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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벚꽃과 개나리로 가득한 거리.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 봄은 두려운 계절입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알레르기 비염) 때문인데요.
오늘은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 원인, 예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 알레르기는 공기 중 떠다니는 식물의 꽃가루가 코, 눈, 기관지 점막에 닿아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비염, 결막염, 천식의 형태로 나타나며, 봄과 가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주요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연속적인 재채기
- 맑은 콧물, 코막힘
- 눈 가려움, 충혈, 눈물
- 목이나 귀 안 가려움
- 피로감, 집중력 저하
- 심할 경우 천식 증상도 동반
주요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계절주요 식물
봄 (3~5월) | 참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
여름 (6~8월) | 호미풀, 강아지풀 |
가을 (9~10월) | 돼지풀, 쑥, 단풍나무 |
특히 참나무와 쑥, 돼지풀은 한국에서 알레르기를 가장 많이 유발하는 식물이에요.
예방법 & 관리법
외출 시
- KF80 이상 마스크 착용
- 꽃가루 농도 높은 오전 6~10시 외출 자제
- 외출 후 옷은 바로 세탁, 샤워 필수
실내 관리
- 창문 닫고 공기청정기 사용
- 침구류·커튼 자주 세탁
- 실내 습도 40~60% 유지
치료 및 보조요법
-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코 스프레이 등 약물 사용
- 면역치료: 원인 엘러간에 대한 체질 개선
- 생강차, 국산 꿀, 비타민C 등 자연요법 보조 가능
꽃가루 알레르기 자가진단
다음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의심해 보세요.
✅ 특정 계절에만 증상이 반복된다
✅ 아침에 증상이 심하다
✅ 눈이 자주 간지럽고 충혈된다
✅ 코가 간질간질하고 맑은 콧물이 계속 난다
✅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 이력이 있다
마무리
꽃가루 알레르기는 단순한 계절성 감기가 아닙니다.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천식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아이, 노약자는 더 민감할 수 있어요!
올봄, 건강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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